▲     © 정기안 기자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봉천11동과 괴산군 장연면의 통·리장이 도농간 교류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봉천11동과 장연면의 자매결연에 따라 양 지역은 그 동안 직거래 장터 개설, 축제 참가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4월 28일 관악산 철쭉제 행사시 봉천11동 통우회(회장 노영호)와 장연면의 이장단(회장 김기호)이 만나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에는 괴산군 장연면 이장단에서 초청에 따라 관악구 봉천11동 통장들과 동직원 등 30여명이 장연면을 방문하여 친선과 화합을 다짐하는 주월산 등산과 함께 통리장간 정보교류, 농산물 직거래 등 에 대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참석한 60여명의 통· 리장들은 ‘신바람 나는 봉천11동과 장연면’의 구호를 외치고 서로가 형제로서 정기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지속해 WIN-WIN해 나가기로 하였다.

봉천11동의 통장들은 장연면의 이장단과 작목반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개설 등 적극적인 가교 역할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이로 인해 장연면의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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