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쥐의 10배 크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낙동강 괴물쥐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보통 쥐의 10배 크기에 달하는 낙동강 괴물쥐 정체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동강 인근 시골 마을이 정체불명의 생물체 출몰로 공포에 떨고 있다'는 제보에 괴물쥐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양산으로 출발해 확인한 결과, 낙동강 괴물쥐의 정체가 늪너구리라고도 불리는 설치류 '뉴트리아'임을 포착했다. 뉴트리아는 번식력이 왕성하며 물갈퀴가 발달해 온갖 동식물을 잡아먹어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밀양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뉴트리아를 잡아오면 1마리당 2만~3만원씩 보상해주는 수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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