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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레이먼 킴, 지인 50여 명의 사진으로 프러포즈"
김지우 "레이먼 킴, 지인 50여 명의 사진으로 프러포즈"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3.03.0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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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것과는 다르게 섬세해"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 김지우가 예비신랑 레이먼 킴의 프러포즈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E!TV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녹화에서 김지우는 "레이먼 킴의 프러포즈는 외모만큼이나 우직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우는 "자신과 나의 지인 50여 명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프러포즈했는데, 사진 속 지인들이 모두 '레이먼 킴과 결혼해달라'는 메시지를 들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레이먼 킴이 다리가 다친 상황임에도 지인들 모두를 한 명씩 방문해 도움을 부탁했다는 사실에 감동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다이어트하고 있는 나를 위해 얼마 전에도 직접 참나물 샐러드를 만들어줬다"며 "무섭게 생겼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섬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지우의 이야기는 오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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