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낸시랭 변희재 종북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은 최 극단적 광의의 개념에서의 종북이다"며 "스스로 종북질을 하는 게 아니라, 총선과 대선 참패로 희망을 잃은 친노종북 세력들이 그냥 기어들어가 찬양하면서, 종북 세력에 합류된 아주 독특한 경우"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희재의 종북논란에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오빠의 낸시랭 트라우마 이 정도인지 몰랐네요. 절 띄우려고 한다고요? 자기가 뜨려고 하는 거면서. 어쨌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짠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OMG(Oh my god)! 제가 친노종북, 종북좌파라고요? 전 저 낸시랭 밖에 관심 없어요. 낸시는 친낸종낸, 종낸 낸파예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러한 낸시랭의 돌직구 발언에 대해 다시 변희재 대표는 시사토크쇼 '쿨까당' 녹화에 출연해 "내가 나름대로 '종북'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인데, 아무나 찍어서 '종북'이라고 했겠는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실력이 없는데 그렇게 하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낸시랭은 연예인인데 예술가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노력을 존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토론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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