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정규직 가능 중소기업 인턴 등 3,450명 모집
서울시, 정규직 가능 중소기업 인턴 등 3,450명 모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3.07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격월로 참여기업•지원자 모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인턴' 2,550명과 '4대 도시형제조업분야'에서 근무할 정규직 500명, '8대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에서 일할 미취업 청년 4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총 3,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7일 서울시는 시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2013년 서울시 중소기업 인턴십 등 고용지원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격월로 참여기업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예산 151억원을 176억원으로 확대하고 선발인원도 2,750명에서 3,450명으로 늘리고 8대 제조업분야 취업자 400명을 올해 최초로 지원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가지도록 했다.

먼저, '중소기업인턴'은 ▲청년인턴 1,800명(고졸예정자등 포함) ▲무역인턴 250명 ▲시니어인턴 500명을 선발하며,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인턴은 만 18세 이상∼만35세, 무역인턴은 만 18세 이상, 시니어 인턴은 만 50세 이상이면 된다.

인턴들에게는 3개월 동안 최소 14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며 서울시가 인턴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등 최장 12개월간 월 최대 1인당 100만원씩을 기업에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 중 50대는 임금최소금액이 140만원. 60대는 102만원이다. 청년과 시니어 인턴 채용은 서울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무역인턴은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수출(준비)기업이면 된다.

청년•무역인턴의 경우 상시근로자의 20%이내, 최대 5명까지 채용할 수 있으며 시니어인턴은 상시근로자의 30%이내 최대 5명을 채용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시민은「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홈페이지(job.seoul.go.kr)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02-2133-5517∼5520)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인턴의 85%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년미취업자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일자리 제공과 취업지원금 지원은 물론 관련분야에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고용안정화는 물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