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신청·일괄정리 동시추진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국민행복기금 대상, 신청 없이 빚을 청산 받는다.
14일 다수의 언론매체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이 신용불량자의 빚을 청산할 때 개별신청과 일괄정리 방식을 동시에 추진한다.
개별매입은 연체정보가 있는 채무자가 국민행복기금에 신청하면 자활 의지를 심사해 채무조정·신용회복 약정을 맺고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일괄매입은 채무자의 신청과 관계없이 국민행복기금이 자체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별, 각 금융회사에 흩어진 채무를 한꺼번에 사들이는 것이다.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는 즉시 금융권의 연체정보는 해제되고 '별도관리 대상자'로 재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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