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 상업·업무용지 등 16개 필지 공급

상업용지 6개 필지 포함해 업무용지 3개 필지, 택시차고지 7개 필지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19일(화)~21일(목) 마곡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와 택시차고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입찰하는 용지는 총 16개 필지로, 지구 내 방화동, 가양동과 마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상업용지 6개 필지를 포함해 업무용지 3개 필지, 택시차고지 7개 필지이다.

분양가격과 면적은 상업용지 6개 필지는 3.3㎡당 1천8백4십2만8천원~2천3백9십4만4천원으로 필지별로 차이가 있지만 주변 강서구 내 상업용지와 비교할 때 저렴한 수준이다. 토지면적은 1,486㎡(450평) 규모부터 3,005㎡(910평) 규모로 다양하다.

업무용지 3개 필지는 3.3㎡당 1천6백5십4만6천원~1천9백5십1만8천원이다. 지구 내 모서리 자리에 위치하거나 강서대로에 접해 가격대비 투자가치가 높다. 토지면적은 1,284㎡(398평), 2,921㎡(884평)와 4,258㎡(1,288평)의 대중소 규모로 구획해 실수요자들이 용이하게 투자할 수 있다.

택시차고지 7개 필지는 3.3㎡당 8백8십8만4천~1천2십7만1천원으로 택시차고지의 희소성을 감안할 때 저렴한 가격이다. 토지면적도 874㎡(264평)~2,057㎡(623평)으로 적정한 면적으로 구획돼 서울시내 택시사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입찰은 경쟁입찰 방법으로 19일~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 co.kr) 시스템으로 공급한다. 이후 22일(금) 개찰해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계약기간은 28일~29일로 계약금은 낙찰금액의 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