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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마장동 축산물시장거리 변했다.
[성동구]마장동 축산물시장거리 변했다.
  • 성동저널
  • 승인 2007.06.0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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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차도 공사구간내 불법노점 17개소 정비 완료
마장동축산물시장은 1960년대부터 우성농역 도축장을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수도권 전역에 육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하지만 경원선으로 가로막혀 동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1981년 설치된 마장철도횡단지하보도 1개소(굴다리)만 있어 많은 물동량으로 차량통행이 많아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 이호조)에서는 마장동축산물시장 활성화와 2005년도 3월 개교한 마장초․중학교의 통학로 확보 등 주변 환경개선을 위하여 마장동 481~511에 대형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지하보차도(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 마장동 축산물시장 지하보차도 설치구간 가설노점 정비(정비전) © 성동저널
▲ (정비후)     © 성동저널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마장축산물시장 지하보차도 설치공사는 2006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철도횡단구간(B=12m, H=3.8m,L=35m)은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접속도로구간(B=3.5m, L=108.6m)은 성동구에서 각각 공사를 담당하여 왔으며 오는 12월이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하보차도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사항은 공사구간 내에 있는 30여년 동안 불법영업을 해 온 가설 노점 17개소의 정비문제였다.

구에서는 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지난 1월부터 불법 가설노점 영업주와 수차례에 걸친 면담을 통하여 자진정비를 유도하였지만, 수십년 동안 이어온 영업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점 영업주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구에서는 노점 영업주들에게 자진 정비시한을 주고 이전토록 유도하는 등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지난 4일 철거인력 30여명, 포크레인 1대, 페이로우더 1대, 청소차량 3대, 행정차량 2대 등을 동원하여 가설노점에 대한 철거를 실시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지역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였다.

성동저널(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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