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올해 공급 급감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자 관심 집중
올해 공급 급감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자 관심 집중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3.2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 플래티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등 주목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도 인구 변화와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오피스텔 신규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7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1만2092실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43,019실)의 30% 수준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줄어든 분양 물량 탓에 올해는 기존 미분양 오피스텔의 해소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신규 분양 물량 중 기존 공급이 적었거나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쌍용건설은 이달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용산 쌍용 플래티넘’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579실, 전용면적 21∼29㎡ 규모로 구성되며 호텔과 오피스, 오피스텔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 오피스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를 4월 분양 예정이다. 총 1140실, 전용면적 25∼57㎡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0㎡ 이하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GCF 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 가까워 수요가 풍부하며, 인근에 인천아트센터 및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문화·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6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상암 2차 오벨리스크’ 742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암DMC는 서울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곳이다. 2015년까지 방송, 미디어사업 등 800여 개 기업, 6만8,000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시청 바로 옆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232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549실(전용면적 23∼27㎡) 등 총 781가구로 구성된 복합 주거 단지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인근에 부산지방경찰청과 국세청 등 행정 기관 26개소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