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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녀’ 시한부? 네티즌들 “짜증난다!”
‘90일녀’ 시한부? 네티즌들 “짜증난다!”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6.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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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녀`, `90일`이라는 키워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8일 오후 3시경 이 키워드는 포털 사이트들의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8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판도라TV에 `나는 90일을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 때문이다. 영상에는 긴머리에 흰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나는 90일을 삽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에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이하게도 그는 신발을 신지 않고 있다.

피켓의 내용과 여성의 예쁜 외모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여자에게 `90일녀`라는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독자 `취바리`님은 "갑자기 90일을 산다는 말이 적혀 있는 피켓을 들고, 대학로와 명동 일대를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제보했다. 그가 제보한 사진에 여자는 `90일을 삽니다`가 아닌 `89일 남았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취바리`님은 "하루 지나니까 89일 피켓을 들고 나왔다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네요"라며 궁금해 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눈빛이 슬프네요", "정말 시한부?", "아름다운 세상, 좀 더 힘 내세요"라며 안쓰러워했다.

현재까지 영상 속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왜 그런 행위를 하고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그러나 그야말로 티저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재,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또 광고 아니냐", "이젠 티저광고의 티자만 들어도 짜증난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당연히 낚시죠. 뻔한 거 아닌가요", "시한부 콘셉트의 광고, 동정심을 이용한 광고", "산다는 게 live가 있고, buy가 있죠. 광고에 한 표", "90일 후에 모델로 데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5대 얼짱 이주연 아니냐?"며 영상 속 주인공을 추측하기도 했다. 이런 댓글은 "광고다"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영상의 정체가 무엇으로 밝혀질 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http://www.pandora.tv/my.vhdms/49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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