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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랑스런 우수 건설업체’ 선정 시작
전북도, ‘자랑스런 우수 건설업체’ 선정 시작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3.22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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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일까지 신청, 평가를 거쳐 4월말 선정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수주율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자랑스러운 우수 건설업체’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우수업체 선정은 전라북도와 도 건설협회 등 4개 건설관련 협회가 함께 추진하는데, 협회에서 3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 평가하여 우수업체를 전북도에 추천하고 도에서는 현장실사 등을 거친 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에서 4월말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규모는 종합건설업 10개사, 전문건설업 10개사, 설비건설업 3개사, 주택건설업 3개사 등 총 4개분야에 2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3년 이상 둔 업체로 향토기업, 업적도, 상생발전, 현장관리, 사회공헌, 신인도 등 6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계량적 평가를 하게 된다.

이번 우수 건설업체 선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국가기관 및 중앙 1군 대형 건설사에 대하여 지역업체의 시공능력이나 경영상태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수주단 TF팀 활동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으로 중앙 대형건설사에서 지역업체의 능력을 불신하고 컨소시엄 구성이나 하도급 시 외면하는 경향이 있으며, 도내업체 스스로도 시공능력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계기 마련이 필요하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 건설업체는 인증기간을 2년으로 하고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 내에도 선정 제외사유가 발생하면 인증을 취소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5월초 인증서를 교부하고 적극적인 언론홍보와 함께 국가기관, 공기업 및 중앙 1군업체에 소개하여 전라북도가 추천한 우수업체임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느해 보다도 지역업체 수주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수주율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대외 신인도 증가와 함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나 전북도 지역개발과(280-4455) 또는 각 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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