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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시설 인근 오피스텔 관심 집중
자연친화시설 인근 오피스텔 관심 집중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3.2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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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쾌적성 높은 자연친화시설 인근 오피스텔로 눈길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주거용 오피스텔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시설 인근 오피스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 대부분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데다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보니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나 하천, 산, 바다 등과 같은 자연친화시설을 끼고 있는 오피스텔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과거 오피스텔은 상품의 특성상 교통 및 기반시설과의 접근성, 직주근접 등에 초점을 맞춰 공급하다 보니 쾌적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면서 편의성과 함께 쾌적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단지명도 지하철 역명을 강조했던 것에서 공원, 하천, 호수 등의 이름을 넣어 쾌적성을 강조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고, 정보업체 검색어 시스템 조사에서도 전원주택이 전세를 제치고 지난해 검색어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자연친화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피스텔의 수요층이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인 점을 감안한다면 교통 및 편의성과 쾌적성까지 갖춘 오피스텔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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