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배우 금보라가 한때 조관우를 좋아했었다면서 지나간 팬심을 고백했다. 금보라는 23일 밤 11시 5분 방영되는 JTBC ‘히든싱어’에 패널로 출연해 “조관우가 데뷔 초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을 때 ‘늪’을 들으며 조관우를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보라는 “조관우이 얼굴이 공개 된 후 실망했다”면서 “노래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외모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며 조관우를 당황케 했다. 이에 조관우 역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 때는 배우 조인성을 제치고 ‘미혼 여성들이 가장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1위를 했었다”면서 “얼굴을 공개한 후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 ‘괜히 얼굴을 공개했다’는 후회가 들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는 유준상, 목소리는 조관우’인 모창가수가 출연해 패널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익명을 요구한 ‘히든싱어’의 한 작가는 “모창가수의 외모는 물론 패션까지 조관우와 판박이, 하지만 목소리는 조관우와 너무 똑같았다”면서 “작가들도 소리를 질렀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이날 방송에는 금보라, 조통달 명창, 씨엔블루 등이 출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