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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3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지원사업 공개모집
서울, 2013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지원사업 공개모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4.01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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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무대가 되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장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3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의 교육과정 운영 전문단체와 교육장소 제공 기관 등을 공개모집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단체 및 참신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5일 남산예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1단체당 최대 20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할 역량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모집함과 동시에 우수한 어르신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며, 4월 말까지 단체 선정을 위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치고, 교육기관(장소) 및 참가자 모집 등을 끝낸 후 5월부터 12월까지 각 프로그램 별 총 30차시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연극, 뮤지컬, 미술, 음악, 전통, 무용, 영화,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활용한 어르신 대상 양질의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예술교육 역량을 갖춘 단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그 동안 문화소외계층에 속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과정 중심의 특화된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 지향적'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12년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에는 연극, 무용, 음악, 미술, 글쓰기 등 25개 자치구별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7개 프로그램에 6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였고, 교육결과 발표회, 문화나눔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4월 16일(화)까지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종로구 예장동 8-19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2층)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심분야 및 대상•지역을 확인한 후 각 교육단체가 주체가 되어 공모 참가신청하면 되는데, 장르와 교육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교육장소, 교육참가자 모집 등 여건이 다르므로 신청 접수 전 사전 확인 및 협의가 필요하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줄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이 앞으로 '학습에서 활동으로, 활동에서 문화로'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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