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식약청에 통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참이슬에서 경유성분이 검출됐다.
지난달 3일 청남경찰서에는 한 음식점의 손님이 마시던 소주에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주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고,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국과수 감식 결과 수거한 소주 15병(미개봉 11병, 개봉 4병) 가운데 8병의 내·외부에서 소량의 경유성분이 검출됐다.
참이슬은 생산과정에 경유성분이 함유된 석유류 제품을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생산 공정에서 경유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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