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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 사망
'철의 여인'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 사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4.09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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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가 4월 8일(현지시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대처 전 총리의 대변인인 팀 벨 경은 "대처 전 총리가 뇌졸중으로 운명했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전했다.

철의 여인이라고 잘 알려진 마가렛 대처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집권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마가렛 대처의 사망소식을 듣고 "마가렛 대처 전 총리는 영국 첫 여성 총리로 불굴의 영향력을 보여줬으며 전 세계에 강력하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회고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처 전 총리의 서거로 전 세계는 '위대한 자유의 투사'(great champions of freedom and liberty)를 잃었고 미국은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마가렛 대처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마가렛 대처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은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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