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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자기의 운명을 외국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
유시민 "자기의 운명을 외국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4.1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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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도 분석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통일부에 돌직구 발언을 했다.

9일 유시민 전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며 "북한의 의도를 분석중이라는 통일부, 분석하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바이러스 박테리아 분석합니까"라며 "대화하는 데 통역도 필요없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밀사 보내서 김일성 주석과 대화하셨잖아요. 박근혜 대통령도 야당 시절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오셨잖아요"라며 "대화를 해야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우리가 쥐게 됩니다. 자기의 운명을 외국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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