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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착륙? 대한항공 해명 "출입구서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한 것"
비상착륙? 대한항공 해명 "출입구서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한 것"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4.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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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연기로 비상착륙 사실 아니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발 로스엔젤레스행 항공기 비상착륙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NHK는 "대한항공 여객기(보잉 777)이 기체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본 나리타 공항과 연락해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15일 대한한공은 "인천발 로스엔젤레스행 KE011편 회항 관련 일부 일본 언론에서 기 보도된 '조종석에서 연기가 났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항공기 왼쪽 두 번째 출입구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항공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착륙이다. 비상착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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