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공개했다.
25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 갤럭시 S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4는 26일부터 통신사업자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는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 등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S4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 내는 ‘듀얼 샷’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또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기능, 여러 장의 사진을 고속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드라마 샷’을 통해 스포츠 장면 등의 연속 동작을 한 장에 담아 낼 수도 있다.
또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 등 기존 5개의 허브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더욱 직관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구성한 삼성 허브를 통해 한 번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검색, 구매,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적외선 센서로 인식하는 에어 제스처를 사용하면 화면이 꺼졌을 때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시간, 부재중 전화, 미확인 메시지 등 주요 정보를 보여 주거나 웹페이지를 넘겨보고, 음악, 사진 등을 선택하기도 하며 손동작으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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