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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방미일정 '7일 백악관서 오바마 대통령과 오찬 회담'
박근혜대통령 방미일정 '7일 백악관서 오바마 대통령과 오찬 회담'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5.0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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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면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박근혜대통령이 방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공식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5일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열고 동포들을 만났다. 이날 빨간색 고름의 하얀색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안정, 새로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서 "걱정 마십시오.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 기업들도 투자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북한의 위협정도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유엔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나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유엔과 반기문 사무총장이 북핵 개발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7일 박근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과 오찬 회담을 갖고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한•미 동맹, 북핵을 포함한 북한문제, 양자 간 실질협력, 동북아 및 범세계적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도 면담할 예정이며, 8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9일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를 갖고 로스앤젤레스 비아라이고사 주최 오찬에 참석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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