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영양증으로 6일 오전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프로 게이머 박승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워3’ 커뮤니티를 통해 "박승현 선수가 월요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며 박승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승현의 사망원인은 근이영양증으로 알려졌다. 근이영양증은 골격근이 점차 변성되고 위축되는 불치병이다.
박승현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끝까지 불꽃을 피우다 떠났구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죽는날까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 당신께 박수를보내고 저는 반성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 차려졌고, 발인은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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