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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 복합청사 개청식’ 열려
강북구, ‘미아동 복합청사 개청식’ 열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5.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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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복합청사 개청식 갖고 본격 업무 들어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미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미아동 복합청사가 20여 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을 마치고 10일 15시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한 복합청사는 협소한 강북구청의 업무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방문민원인들에게 한층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 솔매로 49길 14에 위치한 미아동 복합청사는 지상 5층/지하 2층 연면적 6,534㎡ 규모로 총 13,663백만원(국비 500백만원, 시비3,073백만원, 구비 10,090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청사 1층은 미아동 주민센터와 건강센터, 동대본부, 자동차등록민원실, 치안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소통을 위한 강좌실, 새마을문고, 헬스장, 다목적 강당이 자리 잡았다.

또 3층은 구청 내 공간부족으로 인해 그 동안 개인건물을 임대해 사용했던 건설교통국 소속 도로관리과와 치수방재과, 4층은 건설관리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가 입주했다.

5층에는 미아동 주민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공공도서관이 꾸며지고,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구내식당, 식당이 들어서며 금년 12월 중에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개청식을 시작으로 미아동 복합청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치안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문화생활과 소통을 위한 공간, 강북구청 제2청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10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청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테이프커팅, 1층 라운딩, 내빈소개, 경과보고, 참석인사 축사, 층별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90여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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