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통합, '후보 중심' 무게 이동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참여를 공식화 했다.
| |
▲손학규 전 경기지사 |
우 의원은 또 "두 분의 대화 속에서 손 전 지사는 김 전 의장이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을 내린 뜻은 국민을 위한 대통합을 이루라는 충정에 있다는 것을 다시 평가, 그 충정에 따라 김 전 의장이 추진하는 대통합의 방향과 방안에 대해 그 뜻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기존 범여권 정치세력의 단순 재결합이 아니라 국민 대통합이 최종 목표가 돼야 하지만 현 단계에서 김 전 의장이 추진 중인 범여권 대통합과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유효한 경로로 인정하고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손 전 지사는 지난 주말 지리산 종주를 마친 뒤 상경, 우리당 유인태 의원을 만나 대통합 합류 의사를 밝혔고 이 같은 내용이 정세균 의장에게도 전달된 것과 함께 오는 26일, 정동영 전 의장과 회동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범여권 대통합 합류 방침과 합류 절차 등 구체적으로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