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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5.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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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26개 시민단체 함께 불끄기의 날 선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서울시는 동·하절기에 집중되었던 에너지사용량이 계절과 상관없이 사용량이 증가됨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행복한 '불끄기'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은 ▲서울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전등을 소등하는불끄기의 날과 ▲기업을 대상으로 '가정의 날' 운영을 통한 정시 퇴근하기 ▲중소규모 작은 카페들을 대상으로 주1회 1시간 실내 일부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켜는 '촛불카페' 조성 등이다. 
 
시는 매월 2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실내 및 경관조명 등을 소등하는불끄기의 날을 5월 22일 서울광장의 불끄기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국환경회의(지영선 공동대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불끄기 선포식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에너지절감 방법을 제공하는 홈 에너지컨설턴트의 활동선언과 학교 에너지지킴이인 526개교의 에너지수호천사단 및 학부모천사단의 임명장 수여 및 선서식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군이 에너지수호천사단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학교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다짐과 동시에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22일 저녁 1시간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불끄기의 날'을 지지하는 서울소재 26여개의 시민단체협의체인 한국환경회의 지지문 발표와 함께 시민참여 선언문 낭독도 이어질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시민단체 및 자치구 등과 함께 매월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인증샷 및 재미있는 실천사례 등을 소개하여 에너지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업들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자율실천과제 수립 및 '가정의 날' 운영 등을 제안할 예정이며 작년 동절기 상업부분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운영되었던 주1회 1시간 이상 실내 일부 전등을 소등하는 '촛불카페'를 연중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정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홈 에너지컨설턴트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사용량을 진단하고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절감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사업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중에 있다. 가정의 에너지절약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자치구 환경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을 위해 한 달에 한번, 22일에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에 동참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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