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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랑스와 중국 이어 대만 관광시장 공략나서
서울시, 프랑스와 중국 이어 대만 관광시장 공략나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5.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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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금년 3월 프랑스, 4월 중국에 이어 오는 5월 2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20여개 핵심 여행사를 초청하여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08년 대만에서 처음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5년만에 두 번째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기존의 단순한 설명회 형식에서 탈피하여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여 서울에 소재하는 관광기관들과 대만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트래블 마트(Travel Mart)는 서울에 소재하는 테마파크, 공연업체, 전시관 등 주요 관광기관 7개사가 동행하여 대만의 20여개 여행사 관계자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대만 소비자의 여행패턴에 발맞추어 신규 여행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지 협의할 예정이다. 
 
트래블 마트 참가사는 △롯데월드 △PMC(난타) △정동극장(미소) △트릭아이미술관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예감(점프) △K-셔틀 전담여행사(유에스여행) 등 총 7개사이다. 
 
또한 단순 관광명소 정보전달을 지양하고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객 지원정책 및 여행사 상품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정부 최초로 도입하는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및 MICE 유치 인센티브 등 여행사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금년 5월 숭례문 재개장 소식, 늘어나는 강남지역 관광객의 편의제고를 위해 신규 개설된 강남관광정보센터 개장소식 등 다양한 신규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최근 대만 현지 매체에서 한반도의 북핵 안보문제 등 민감한 사항이 이슈가 되고 있어 여행사 지원정책 홍보 강화를 통해 방한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실속있는 설명회가 되도록 실무자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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