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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MOU 협약 체결
송파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MOU 협약 체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5.2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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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하는「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식」을 2013.5.23일 공사 대회의실(송파구 양재대로 932)에서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송파구청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송파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시․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는 ▽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 주민과 식품공사의 가교역할에 노력하기로 약속했고 농수산식품공사는 ▽1,045㎡이상의 도서관 건립과 ▽주민 커뮤티니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녹지공간의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

당초,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이후 하루 7천 5백여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는 국내 최대 도매시장으로 서울시 농수산물의 소요량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역 주민에게는 많은 불편을 주는 시설이기도 했다. 대규모의 물량이 가락시장에 집중되면서 주변 지역에 교통 혼잡과 소음, 악취 등의 불편을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1년부터 3단계 순환 재건축 방식으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친환경․친주민적인 시설로 탈발꿈될 뿐만아니라 농수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와 농수산식품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가락시장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시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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