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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축소 논란' 김용판 재소환조사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축소 논란' 김용판 재소환조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5.2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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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재소환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김용판 재소환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검찰은 김용판 전 청장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수사과정서 외압을 가해 사건을 축소하려 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대선관련 키워드 4개 키워드만 이용해 국정원 여직원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했다.
 
이후 12월 16일 밤 11시 김기용(당시 청장)은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 씨의 개인컴퓨터 2대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한 댓글을 단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무혐의로 중간발표를 했던 것과 달리 국적원 여직원이 댓글을 단 흔적이 발견됐고, 이에 경찰이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서울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서울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 전에 이른바 '디가우징' 수법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린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수사를 방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A 경감은 실수로 데이터를 지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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