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째 윤창중 자택서 뭐하나?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 이후 16일 동안 칩거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었던 7일 오후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현지 대사관 인턴으로 알려진 여성 A씨와 술을 마시다가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쪼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중심으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신변 이상설이 나돌았지만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미국 워싱턴DC 경찰청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윤창중 전 대변인 체포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검찰이 기소할 때 구속영장을 추가로 신청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검찰이 구속기소할 수도, 불구속기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검찰 기소가 이뤄진 뒤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될 때 수사 상황이 드러날 것이라며 경범죄면 1개월 이내, 나머지 범죄는 100일 내에 재판이 이뤄져 이번 사건은 수사 종료 후 100일 내 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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