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으로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실천 생활화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하고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체험 교육 등을 6월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으로 환경보전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돕는다.
동작지원교육청과 협의해 관내 신우, 난우, 당곡, 난향, 미성, 관악초등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숲 예술가 협회’, ‘서울 에너지드림센터’ 등 환경관련 협회와 기관들의 협조로 진행한다.
에너지절감의 필요성 및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을 학생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로 푼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전기버스를 타고 난지도 일대를 투어하는 녹색에너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환경보전 교육 뿐 아니라 시범학교 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학교가 적극 참여하고, 학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발송,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습관이 학생들에게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보존 체험 등 참여형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로 시작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가 지역 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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