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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범인 체포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
대구 여대생 범인 체포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6.02 09: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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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태워 가는 중 웬 남자가 차 세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대구 여대생 범인으로 20대 남성 조모 씨를 체포했다.

1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 여대생 남 모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조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택시기사 이 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남씨를 태워 가는 도중 웬 남자가 애인이라며 택시를 세워 뒤에 함께 타 방향을 돌렸다"는 진술을 얻어냈다.

이에 대구시내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용의자 조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조씨가 비틀거리는 남씨를 이끌고 대구 북구 산격동의 여관에 들어갔다가 빈방이 없어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서는 남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오전 4시20분께 남씨는 대구시 중구 삼덕동 골목서 커피숍 아르바이트 후 지인 2명과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탄 뒤 연락이 두절돼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남씨는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한 저수지서 낚시꾼에게 시신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대구 실종 여대생은 하의가 벗겨진 채로 윗니 3~4개가 부러지고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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