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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교학사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6.0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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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된 것과 같은 내용은 전혀 없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뉴라이트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했다.

 
뉴라이트 인사들이 이끄는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교학사)가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했다. 8월 30일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된다.
 
이후 논란이 확대되자 교학사는 6월 3일 "국내에서 라이트 성향의 새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언론 보도를 오해해 교학사에 네티즌과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교학사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김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거나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라고 표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지 않고 있으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이 교학사 교과서에 게재됐다고 보도한 사진들은 몇 년 전 뉴라이트의 도서에 적혀있었던 부분을 인용해 올린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마치 교학사에서 개발해 1차 검정에 통과한 도서의 한 부분이라 생각해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교학사는 "교과부의 교과서 검증법상 최종합격 전에는 절대 공개할 수 없게 돼 있으며 교학사는 내용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같은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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