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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자 "일베? 한국 사회의 일부, 제대로 마주해야"
일본기자 "일베? 한국 사회의 일부, 제대로 마주해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6.0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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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바보 아니라 한국인 본심 일부일수 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일본인 프리랜서 기자 야스다 고이치가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기자 야스다는 성공회대에서 열린 '인터넷과 행동주의적 우익의 출현'이라는 강연에서 "'일베'는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뿐일 수도 있지만 많은 한국인의 본심이 드러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야스다는 "재특회와 같은 넷우익 단체는 주장의 논거를 인터넷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일베와 매우 흡사하다"며 "한국 사회의 일부이므로 시민과 언론이 이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일본기자 일베 언급에 네티즌들은 "일베들아 너희들은 일본애들한테 인정 받는구나 그냥일본으로 가라", "일베 한국인 본심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 일본기자의 본심일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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