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개콘 성우비하 논란, 개그를 다큐로? “사실 왜곡에 불과해”
개콘 성우비하 논란, 개그를 다큐로? “사실 왜곡에 불과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6.0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우 정재헌 일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개콘 성우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현대레알사전’에서 개그맨 박영진은 "더빙이란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후 성우 정재헌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성우들은 한 편의 외화를 더빙하기 위해 수 없는 반복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연기를 분석한다"며 "입 길이까지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대본을 새로 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헌은 "개그를 다큐로 받아치는 게 아니다"라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풍자와 비평의 개그들은 저 역시 무척이나 사랑했다. 하지만 이번 ‘현대레알사전’에서 보여준 개그는 사실 왜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심이 담긴 사과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개콘 성우비하 논란에 네티즌들은 “웃어넘길수 있는일을”, “더빙을 아무리 잘해도 어색함은 남는 법인데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덤비네요”, “비하는 아닌거 같고 그 성우분이 과잉반응 한거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