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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문화소외계층•발레꿈나무에 고품격 발레 선사
LX공사, 문화소외계층•발레꿈나무에 고품격 발레 선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6.09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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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3D측량 퍼포먼스 시연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국내 최고의 발레단이 산간 도서벽지의 문화소외 계층을 찾아가고, 발레 꿈나무들이 직접 발레를 배우는 기회가 주어진다.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함께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발레교실'을 연다. 

 
발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발레이야기와 발레 꿈나무들에게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들이 강습을 하는 발레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6월 11일 경남 진주시를 시작으로 거창군(6월 12일), 전북 진안군(6월 13일), 충북 제천시(9월 6일)에서 '다이애나&악테온', '라 실피드', '라 바야데르', '파 드캬트르', '돈키호테 3막' 등 5가지 이야기를 갈라쇼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농•산촌 주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화려하고 감동적인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 무주군(6월 10일), 경기 가평군(6월 11일), 강원 삼척•강릉시(6월 12일), 경북 울릉군(6월 13∼14일)의 도서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열린다. 발레교실은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발레슈즈 신어보기, 발레동작 시범, 발레마임 등 꿈과 재미를 선물한다. 
 
특히 13일 울릉도 연도교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LX공사의 3D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관련 김영호 사장과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MOU를 체결한다. 
 
발레 행사는 지난 2011년 문화나눔활동에 뜻을 모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서 비롯됐다. LX공사는 전국 시•군•구에 있는 186개 지사를 활용해 공연장 확보와 관람객 유치 및 체험 교실을, 국립발레단은 수준 높은 발레 공연과 시범을 맡아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은 2011년과 2012년에도 모두 18개 지역을 순회하며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갈라' 등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영호 사장은 "발레이야기와 발레교실은 LX공사와 국립발레단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에게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메세나 활동"이라며 "LX공사는 앞으로도 문화나눔 경영을 확대 해 이웃, 지역사회,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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