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두산 삼성전 패배, 5연패! 부진 탈출 언제?
두산 삼성전 패배, 5연패! 부진 탈출 언제?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3.06.1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배영섭이 3안타 1타점과 차우찬의 호투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두산전 3연승으로 넥센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2회말 최형우는 두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시즌 9호 홈런.

하지만 두산도 4회초 민병헌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삼성은 곧바로 이어진 4회말 반격에서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태완의 좌전안타로 2:1로 달아놨다.

삼성 선발 로드리게스는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로드리게스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5탈삼진 2실점하며,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어 등판한 차우찬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위기를 넘겼다.

삼성은 차우찬의 호투속에 7회말 이날 경기의 결승점을 뽑았다. 김태완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이어 이지영의 희생번트, 김상수의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이날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배영섭의 중전 안타로 한점을 더 달아났다.

로드리게스에 이어 등판한 차우찬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이날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어 9회에는 끝판 대장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3세이브를 올렸다.

두산은 선발 노경은이 6과 3분의 1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하였으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두산은 7,8,9회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이 두산에 3연승을 거두며, 넥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