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윤석열 팀장 "원세훈 명백한 총선, 대선 개입" 법무부 검찰 갈등
윤석열 팀장 "원세훈 명백한 총선, 대선 개입" 법무부 검찰 갈등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6.11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법처리 오늘 결론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윤석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윤석열 팀장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총선, 대선에 개입하라고 지시한 것은 명확하다"며 "법무부와 검찰 일각에서 다른 뜻이 있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팀장은 "원세훈 전 원장은 '종북 좌파가 여의도(국회)에 이렇게 많이 몰리면 되겠느냐. 종북 좌파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하라'고 말했고 이는 명백한 총선, 대선 개입 지시"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팀장은 "국정원 중간 간부들도 검찰 수사에서 이미 윗선의 지시에 의해서 한 것이라고 시인을 했고 그 지시와 관련된 녹취록도 제출했다"며  "대검 공안부도 한 달 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형사처벌 여부를 11일 결정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