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위원장 사과 "문제 일으켜 죄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박근영 심판 2군행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심판위원회는 박근영 심판위원을 16일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15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중 5회말 2사 만루에서 2루 포스아웃 상황을 세이프로 판정해 오심 논란을 받았다.
논란이 확대되자 심판위원회는 박근영 심판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조종규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장은 넥센 염경엽 감독을 찾아가 "문제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보복 이런 것은 절대 없다. 그렇다면 야구를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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