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인 서명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청원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새누리당에 '10만인 서명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 청원서'를 접수했다.
19일 표창원 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10만명 서명 국정원사건 국정조사 청원서 새누리당 접수 현장’ 기자회견 후 새누리당 민원국장이 나와서 접수했고 '지도부에 반드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표창원 전 교수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국정원 사건이 허위조작, 여직원 인권유린이라며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주도한 경찰 거짓 발표를 무기삼아 17과 18일 양일간 집중 유세,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글을 올려 4일 만에 무려 10만8명의 서명을 받았다.
표창원 청원서 제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민주당 모두를 합쳐도 행동하는 표교수 한사람 몫을 못하는구나.”, “국정조사 가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가 맞다면 당연히 가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이 자행한 민주주의 훼손을 시정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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