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귀국 조사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노현정 소환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해외 체류중인 노현정을 다음 달 둘째 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노현정 변호인 측과 소환 날짜를 합의했다"며 "자진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자녀의 부정입학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부정입학 수사를 시작하자 노현정은 자녀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노현정의 자녀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다.
노현정은 지난해 5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와 짜고 영어유치원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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