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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불매운동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영남제분 불매운동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7.0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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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카페 등장에 불매운동 확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영남제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2년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모자인 중견기업 회장의 ‘사모님’ 윤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감생활을 피해 온 사실을 방송했다. 
 
판사 사위의 불륜을 의심하여 당시 법대생이던 하지혜양의 살해를 지시한 윤씨가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어 호화병실에서 생활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남제분 회장은 윤 씨가 형 집행정지를 받은 데엔 법적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담당 PD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니 취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송 후 포털 사이트에 '안티 영남제분' 카페가 개설되는 등 불매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제분 불매운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영남제품 기업 제품쓰는 기업명단.소상히 공개해주세요", "죄없는 사람을 처참히 죽이고, 이젠 직원들 팔아 살아보겠다는거지", "그리 돈벌어 병원비하고, 힘있는 자들 매사해서 빠져 나오려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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