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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정원 개혁 박차” 스스로 마련해야!!
박근혜 대통령 “국정원 개혁 박차” 스스로 마련해야!!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7.09 0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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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대선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논란 중심에

선 국가정보원과 관련 "국정원이 과거 정권부터 많은 논쟁이 돼 온 만큼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국정원 개혁에 박차를 가해 개혁안을 스스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 문제가 됐던 국정원 댓글과 NLL 관련 의혹이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혼란과 반복이 거듭되고 있어 유감"이라며 여야가 국정조사을 통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NLL 논란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 문제가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며, NLL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이 그 본연의 업무인 남북대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대북정보 기능 강화와 사이버테러 등에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지키는 데 전념하도록 국정원은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개혁안을 스스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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