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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경제 시작학교’ 참여자 모집
서울시, ‘공유경제 시작학교’ 참여자 모집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7.1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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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는 공유경제 특화 교육 프로그램 ‘공유경제 시작학교’ 참여자를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의 가능성 및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검증하고 그룹별 맞춤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완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활동 중인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공유경제 시작학교’의 큰 강점이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 준비자, 비영리단체 구성원, 커뮤니티 활동가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단계별로 총 5회차 프로그램 진행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8.31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8.3, 8.17, 8.24), 강남구 삼성동 허브서울(8.10), 은평구 녹번동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9.7)이다.

첫 회차는 ‘공유경제 걸음마’ 프로그램으로, 공유경제 전반에 대한 강연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두 번째 회차는 ‘공유사업 그려보기’로, 1회차 때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것인지 검증하고, 공유경제 사업을 기획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회차는 ‘공유사업 채우기’로 다시 한 번 사업을 검증해보고 팀 별 코칭을 통해 사업을 다듬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수행하며, 브랜딩 워크숍과 홍보·마케팅 워크숍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는 ‘공유사업 다지기’로 그동안 준비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경제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신청자 사전 워크숍 개최 및 온라인 워크숍 병행 실시

신청 마감 다음날인 7월 19일에는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유경제 시작학교 신청자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유경제 시작학교 신청자 워크숍’에서는 신청자들에게 공유경제가 무엇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인지 등을 알려주고 사람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유경제 시작학교 신청자 워크숍’은 7월 19일 오후 7:30 ~ 9:30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6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지식공유 플랫폼(http://oeclass.org) 을 통해 강의안을 공유하고 효율을 높여 짧은 시간 동안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유경제 사업의 경우 IT활용이 사업의 주요한 성공요인으로 작용하므로 프로그램 구성에 이를 반영하였다.

한편, ‘공유경제 시작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후, 향후 이를 바탕으로 강의 동영상과 강의 교안을 제작하여 전국 다양한 기관들에서도 공유경제 사업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시작학교’ 강의 동영상과 강의 교안은 전국의 공유단체, 기업 발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18까지 ‘공유허브’(sharehub.kr)를 통해 모집, 20명 선발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 준비자, 초기 창업자, 비영리민간단체 구성원, 커뮤니티 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8일(목)까지 공유허브(http://sharehu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신청동기, 사업 아이디어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24일 개별 통지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총 5만원(회당 1만원)이다.

총 5회차 프로그램 중 일부 프로그램만 참여도 가능하며 회당 1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허브(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운영)와 기업가정신 교육기관 OEC에서 운영하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허브서울 등이 장소를 후원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사업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공유가 시민 생활 속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운 공유 아이템들이 사업모델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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