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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민주당, "무차별적인 대통합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논평]민주당, "무차별적인 대통합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7.1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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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우리당 당내외 인사들은 정책노선을 무시한 채, 非한나라당 세력이라는 명분으로 무조건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우리 통합민주당의 일각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있어, 50년을 지켜온 통합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반세기 전통의 통합민주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며 서민과 중산층을 특별히 보호하고 양극화를 완화한다는 중도개혁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하여 왔고, 이러한 통합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에 통합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다 음 -

1. 중도개혁주의에 입각한 대통합이 아니면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중도대통합은 50년 정통 민주당의 정신과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2.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정권 국정파탄의 책임을 지고 즉시 해체하여야 한다.
3. 지금은 통합민주당 지도부로 당론을 결집시켜 중도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4. 이른바 잡탕식 대통합을 주장하며 제3지대의 창당 참여를 선언한 8인은 엄연한 해당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며, 50만 당원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5. 통합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뤄 내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끌어 낸다.

아래에 서명한 통합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중도개혁대통합에 전적으로 찬성하며 오는 12월 대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끌 것을 다짐한다.

2007. 7. 18
통합민주당 종로 지역위원장 정흥진 외 전국 지역위원장 126명 서명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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