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생태ㆍ문화ㆍ놀이체험을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향토 문화를 탐방하며 생태공부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초중고생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생태 탐방 프로그램」의 올 총 참여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고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산 지식을 얻고 바로 현장에서 체험과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 박은아(고덕1동)씨는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봤던 동식물을 직접 보여주고 우리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인상적”이라며 “가까운 거리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의 참여는 모두 무료이고 숲속여행은 60명, 외래식물 바로알기는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행사 전까지 강동구청 공원녹지과(480-1395)로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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