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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26일 한강 투신 '경찰과 소방인력 수색 중'
성재기, 26일 한강 투신 '경찰과 소방인력 수색 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7.2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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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성재기 몸은 이소룡급, 분명 살아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성재기 남성연대 대표(46)가 한강에 투신했다.

 
25일 성재기 대표는 투신을 예고라며 "여성단체들은 정부 지원을 받는데 남성단체는 아무 후원이 없다. 남성연대에 1억 원을 빌려 달라"고 호소한 뒤 다음날 오후 3시 19분경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이후 경찰과 소방인력 등이 시신을 찾지 못한 재 26일 오후 10시쯤 철수했고, 27일 오전 7시 수색을 재개했다.
 
26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분명히 살아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원래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다"라며 "살아있기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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