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안철수 의원이 당 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회에 들어와 보니 원칙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거 대선조직인 전문가와 지역조직을 실제 복원해 보니, 또 대전과 창원에서 충청권, 영남권의 조직력을 시험 가동해 본 결과 조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게다가 조직을 개방해놓긴 했지만 들어오려는 인물이‘기대이하’에 몰려있다고 하는데, 실력 있는 인재는 확신이 없어 들어오지 못하고 주변에서 눈치 보는 형국으로 보인다.
안 의원 측은 이에 따라 10월 재보궐 선거에 ‘당선 가능한 후보’를 영입하는 데 역량을 높이려는 것으로 전략적인 한두 곳에서 반드시 당선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유력인사들이 발을 담그고 그렇게 되면 당을 만들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인데 결국 10월 재보궐 선거에 어디에 누구를 공천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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