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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어깨부상 아쉽게 TKO패 "좋은 선수로 남겠다"
정찬성 어깨부상 아쉽게 TKO패 "좋은 선수로 남겠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8.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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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돌아가 미안..응원 고맙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어깨부상으로 챔피언 조제 알도와의 경기에서 4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163' 페더급(65kg 이하) 타이틀전에서 정찬성은 세계 챔피언에 도전했다.
 
경기 중 정찬성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고, TKO패를 당해 세계 챔피언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조제 알도는 정찬성에 대해 "지금까지 상대 중 가장 위험했다. 그 펀치에 몇 번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제 알도는 "정찬성이 팔을 붙잡는 것으로 보고 부상이라고 직감했다. 바로 하이킥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정찬성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고 속상하고 허무하고 짜증나고 너무 아프고 돌아가고 싶고 그렇네요"라며 "그리고 미안합니다.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챔피언이 아닌 선수로 살아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많은 응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수, 좋은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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