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폭염·열대야 계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
8일 울산기상대측은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울산 남구 고사동 기온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설치된 AWS(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섭씨 40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온 관측을 한 1931년 7월 이래 82년 만에 울산 지역 온도 최고치로, 역대 울산의 최고기온은 1983년 8월 3일 기록한 38.6도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 현장 근무자 등을 중심으로 건강 악화요인이 증가한다"며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을 하지 말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해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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