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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추징금수사, 특별수사팀으로 전환
전두환 추징금수사, 특별수사팀으로 전환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8.1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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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이창석 소환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전두환 추징금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처남 이창석 씨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은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받아 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를 소환했다.
 
이창석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했다.
 
앞서 23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창석 씨는 2년 전 경기도 오산에 있는 땅 29만평을 팔아 460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의 땅 구입에 비자금으로 흘러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창석씨는 오산 땅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에 14만평 규모를 시세인 400억 원에 훨씬 못미치는 28억 원에 팔아 커다란 이득을 챙겨줬다. 2006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딸 효선씨에게 땅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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