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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회장,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다" 네티즌 고소
영남제분 회장,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다" 네티즌 고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8.22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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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댓글 네티즌 140여명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4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영남제분 측은 "피고소인들이 윤 씨의 형집행정지와 아무 관련이 없는 영남제분과 류 회장 일가를 근거 없이 비판해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월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2년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모자인 중견기업 회장의 ‘사모님’ 윤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감생활을 피해 온 사실을 방송했다. 
 
판사 사위의 불륜을 의심하여 당시 법대생이던 하지혜양의 살해를 지시한 윤씨가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어 호화병실에서 생활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후속 방송에서 영남제분 회장은 아내 윤 씨가 형 집행정지를 받은 데엔 법적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담당 PD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니 취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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